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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전 직장 동료 성폭행 후 도주한 50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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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 동료 성폭행 후 도주한 50대, 숨진 채 발견

전 직장동료를 성폭행하고 도주한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지난 13일, 전 직장동료인 20대 여성이 살고 있는 용인시의 한 빌라에 무단 침입해 성폭행한 뒤 도주했습니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틀간 CCTV 분석과 A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이동 경로를 파악한 뒤 경기 안성시의 한 야산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해당 사건을 종결할 방침입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성폭행 #도주 #야산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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