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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이선균 협박' 실장에 마약 공급 의사…보석으로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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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협박' 실장에 마약 공급 의사…보석으로 풀려나

배우 이선균 씨를 협박한 유흥업소 실장에게 마약을 건넨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현직 의사가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인천지법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40대 의사 A씨에 대해 "보석을 허가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며 구속 7개월 만에 석방했습니다.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의 병원 등에서 유흥업소 실장 B씨에게 3차례 필로폰과 케타민을 건네고 대마를 피우거나 구매한 혐의를 받는 A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1심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선균 씨를 협박해 금품을 뜯고 3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생일선물이라면서 필로폰 등을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의사 #마약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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