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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봉화서 초복날 경로당 단체 식사‥3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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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경북의 한 식당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이 단체로 점심식사를 했는데, 3명이 의식을 잃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식중독이 아닐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입니다.

이정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북 봉화군 봉화읍의 한 할머니 경로당.

밤늦도록 경찰이 현장 감식을 진행 중입니다.

이 경로당 어르신 51명 중 41명이 초복을 맞아 인근 오리고기 전문점에서 단체로 점심식사를 한 뒤, 3명이 의식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