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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36주 임신중지'는 살인?..."사회적 합의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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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문가들은 36주 태아는 스스로 생존하는 데 문제가 없는, 한 명의 인간으로 봐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임신 중지로 사실상 '인간'의 목숨을 앗아간 만큼 살인죄를 적용할 여지가 있다는 건데, 대안 입법 마련을 위한 노력 없이 처벌만 강조하는 게 능사는 아니란 지적도 나옵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21년 2월, 대법원은 34주 태아를 제왕절개로 낙태한 의사에게 실형을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