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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케냐 여성 연쇄살인범 검거..."42명 살해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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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서 최근 심하게 훼손된 여성 시신이 잇따라 발견된 가운데, 현지 경찰이 유력한 연쇄살인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케냐 경찰은 최근 수도 나이로비의 쓰레기 매립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들의 살해 용의자로 33살 남성 콜린스 주마이샤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마이샤는 재작년부터 지난 11일까지 여성 42명을 살해해 시신을 유기했다는 자백을 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