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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경찰, 총격범과 눈 마주쳐"…경호 실패론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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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사건이 일어났던 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이 지붕 위에 있었던 총격범과 마주쳤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총격을 막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호에 구멍이 있었다는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종훈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총성은 유세를 시작한 지 10분도 안 돼 울려 퍼졌습니다.

연단에서 130m가량 떨어진 건물 지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8발이 발사됐고, 연단 뒤쪽 건물에 있던 저격수들이 총격범을 즉각 사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