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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국방부 회의 나타난 대통령실 비서관‥"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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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채상병 사건기록을 경찰로 넘긴 작년 8월 2일.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우즈베키스탄 출장 중이었죠.

이 장관은 귀국 직후 군 관계자들을 모아 대책을 논의했는데, 이 자리에는 VIP 격노설을 전달했다고 지목되는 임기훈 당시 대통령실 국방비서관이 참석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구민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작년 8월 초,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 주재로 장관 집무실에서 회의가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