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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임신 36주 낙태' SNS 논란 확산..."무게 있게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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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36주 태아 낙태' 영상을 두고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살인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무게 있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말 자신을 20대로 소개한 여성 A 씨는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다는 영상을 SNS에 올렸습니다.

36주차에 들어서야 임신 사실을 알고 낙태 수술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