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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트럼프, 연설문 새로 썼다 "통합 강조"…"OK 알리려고 손 번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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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 비판' 터프한 초안은 버려"…"양쪽 선거운동 앞으로 정중해질 것"

피격 후 첫 언론 인터뷰…"나라와 세계 전체가 함께 뭉칠 기회"

"바이든이 법무부에 기소된 2건 취하 명령 내릴 것이라는 소식 들어" 주장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신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은 유세장 암살 시도에서 기적적으로 생존한 다음날인 14일(현지시간) "이것은 나라 전체와 세계 전체를 함께 뭉치게 할 기회"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미 보수 성향 매체 워싱턴이그재미너 및 뉴욕포스터 인터뷰에서 피격을 계기로 하루 앞으로 다가온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미리 준비한 연설문을 다시 썼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당대회는 15일부터 시작하며 그의 대선 후보 공식 수락 연설은 마지막날인 18일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