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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트럼프 피격] 미궁에 빠진 범행 동기…"총격범은 사격클럽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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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의 용의자인 토머스 매슈 크룩스(20.사망)의 범행 동기가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14일(현지시간) 크룩스의 단독 범행에 무게를 싣고 있지만 아직 그가 왜 암살 시도에 나섰는지 범행 동기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수사당국이 크룩스의 범행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여전히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정치적 동기도 모호하고 정신 건강 문제를 겪었다는 징후도 없어 범행 이유를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FT 등 외신에 따르면 2022년 펜실베이니아 베설 파크 고교를 졸업한 크룩스는 이 지역에서 부모님과 함께 거주해왔다.


한때 공화당원으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소셜미디어 계정 등에 정치 이념이나 위협적인 글들을 올리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