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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용의자, 총격 직전 경찰과 맞닥뜨려"...경호 실패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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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의 용의자가 총격을 시작하기 전에 경찰과 맞닥뜨렸던 것으로 나타나 경호 실패에 대한 논란이 확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CNN방송 등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카운티의 마이클 슬루프 보안관은 총격 사건 발생 직전 현지 경찰관이 건물 지붕에서 용의자인 토머스 매슈 크룩스를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이클 보안관은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이 트럼프 유세 현장에서 137m 가량 떨어진 건물 지붕 위에서 용의자를 포착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