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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트럼프 피격] 천수이볜 전 대만 총통 "20년 전 피격사건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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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대만 대선 전날 피격 사건…천수이볜, 자작극 부인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와 관련해 천수이볜 전 대만 총통이 "내 인생에서 20년 전 유사한 사건이 떠오른다"며 "이번 사건은 우리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15일 홍콩 더스탠더드에 따르면 천 총통은 전날 대만 가오슝에서 현지 매체에 이같이 말하며 "트럼프는 귀에 총을 맞았는데 나는 위에 총을 맞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