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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단독] '음주 측정 거부' 현행범 체포된 남원시 공무원 승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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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수 김호중 씨 사건을 계기로 음주운전과 처벌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데요.

전북 남원시가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공무원을 사무관으로 승진시켜 논란과 함께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난주 6급 이상 하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했습니다.

5급 사무관 승진자 11명 중 맨 위에 이름을 올린 건 기획실 소속 일반행정직 6급 A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