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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자막뉴스] 파격 조치에도 인원 '0명'...의사 부족에 우는 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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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의료원 응급실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이달 중 7일 동안은 운영을 중단하기로 한 겁니다.

지난 1일 응급실 전문의 5명 중 2명이 개인 사정을 이유로 그만둬 의사가 부족해졌기 때문입니다.

[임종희 / 강원 고성군 간성읍 : 아이들 같은 경우는 갑자기 상태에 따라서 어떻게 변화될지 모르잖아요. 다른 지역으로 간다 해도 거리가 워낙 있고….]

떠난 의사 2명 중 1명은 지난 5월 육군 12사단에서 얼차려 받다 숨진 훈련병을 응급처치한 A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