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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트럼프 피격] "현지 경찰관, 총격 직전 용의자 맞닥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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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가 총구 겨눠 경찰관 물러나자 트럼프 향한 총격 시작돼"

'경호 실패론' 더욱 커질 듯…현지 보안관도 "명백한 경호 실패"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저격 용의자가 총격을 시작하기 직전에 경찰관과 맞닥뜨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용의자를 눈앞에 두고도 총격을 막지 못한 것이어서 '경호 실패론'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과 피츠버그 소재 KDKA 방송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카운티의 마이클 슬루프 보안관은 현지 경찰관이 총격이 발생한 건물 지붕에서 용의자인 토머스 매슈 크룩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