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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트럼프 피격] 바이든도 트럼프도 통합 외치지만…"美, 더 분열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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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 대선 유세 중 총격을 당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모두 '통합'을 강조하고 나섰지만, 미국 사회의 분열은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1981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피격됐을 당시 야당인 민주당 소속이었던 토머스 오닐 주니어 하원의장이 병상으로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쾌유를 기원하는 등 '통합'의 장면을 연출했지만, 2024년 현재 미국은 봉합이 힘들 정도로 상대방에 대한 적대감이 고조된 상태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