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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강원 고성 앞바다 청상아리 발견...해경,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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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낮 12시 반쯤 강원 고성군 오호항 동쪽 6.2km 해상에서 청상아리 한 마리가 어선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이 상어는 길이 1m, 무게 7.5kg으로, 작살 등 불법 어구로 잡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속초 해경은 해수욕객 안전을 위해 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수중레저사업자와 서핑업체에도 사고 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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