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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나랏돈 받아 공장 짓고는 생산 無…유명 생협의 국고보조금 횡령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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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한 유명 생활협동조합이 유채유를 생산해 조합원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겠다며 자회사를 만들어 공장을 지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9억 원 가까운 국고보조금까지 받았는데, 어찌된 일인지 5년이 다 되도록 정작 제품은 생산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노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두레생협의 자회사 해남 땅끝두레의 유채유 생산공장. 땅끝두레는 5년 전 9억 원에 가까운 국고 보조금을 지원받아 이 공장을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