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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와글와글 플러스] '안전 논란' 휠체어 리프트, 역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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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하철역 '휠체어 리프트'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설치됐지만, 그동안 잦은 고장과 안전사고로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가 휠체어 리프트 도입 30여 년 만에 철거를 결정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역마다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를 확보하는 1역사 1동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가 관리하는 지하철역 휠체어 리프트 총 103대 가운데, 서울역과 신설동역, 서대문역 등 17개 역사에 설치된 23대를 먼저 철거하고, 나머지 역사도 순차적으로 철거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