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8 (수)

[와글와글] 수어하는 생후 6개월 갓난아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흔들의자에 앉아있는 갓난아기.

앞에서 손을 움직이고 있는 이들은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입니다.

두 사람을 유심히 쳐다보던 아기, 두 사람에게 수어로 대답이라도 하듯 고사리 같은 손을 꼬물꼬물 움직입니다.

그런 손녀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할아버지와 할머니 입가엔 미소가 떠나질 않는데요.

이 기특한 아기는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생후 6개월 된 '제인'입니다.

청력이 좋지 않은 조부모와 대화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도 강했던 걸까요.

생후 4개월부터 손을 움직여 나름대로 수어 동작을 흉내 내 보려고 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제 몸도 가누기 전인데 너무 감동적"이라며 제인과 가족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경민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