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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트럼프 피격] 총기 권리 옹호해온 美공화, 총기 공약·정책에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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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총기난사 때 단골 등장 무기에 트럼프 피격…총기 규제 저항 '역풍' 우려

공화 새 정강정책 "무기소지권리 수호" 언급 …'총기' 대선쟁점시 딜레마될듯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에서 사용된 총기가 미국의 총기 난사 사건 때마다 자주 등장해온 AR-15 공격용소총으로 드러나면서 총기 보유 권리 보장을 내세워온 공화당의 정책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총격사건의 범인인 펜실베이니아 거주 20세 백인 남성 토머스 매슈 크룩스(사망)가 사용한 AR-15 계열 소총은 군사용인 M-16 소총의 '민간 버전'으로, 최대 분당 45발을 발사할 수 있다. 미국에 2천만 정 넘게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