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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트럼프 피격] 멜라니아 "괴물이 남편 공격"…총격 사건 하루 뒤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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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공동체 끌어가기 위한 하나의 수단…사랑과 공감이 필수불가결"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14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을 시도한 범인을 '괴물'로 강력 규탄하는 성명을 내놓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날 유세 도중 기습 총격을 받고 하룻밤을 넘긴 시점이다.

멜라니아 여사는 "총알이 내 남편을 지나는 것을 보았을 때 내 삶과 아들 배런의 삶이 치명적 파손의 경계에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경호 당국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