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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전공의 떠난 상급종합병원...구조 개혁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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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 지난 2월 '의대 증원' 맞서 집단 사직

"상급종합병원, 외래진료·수술 등 30∼40% 감소"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 중증 환자에 피해 집중

[앵커]
의대 증원 등에 반발하며 전공의들이 집단사직에 나선 지 벌써 5개월째입니다.

전공의 일손으로 대규모 외래 진료와 수술을 감당해 왔던 상급종합병원들은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하지만, 구조 개혁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른바 '빅5' 병원의 경우, 지난 2월 전까지 많게는 하루 외래 환자가 만 명에 이를 정도였습니다.

대규모 진료가 가능할 수 있었던 건 전공의들의 일손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