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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트럼프 피격] 다시 소환된 美악몽…"레이건 때 이어 43년만 최악의 암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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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등 현직 대통령 4명 암살로 서거…포드·루즈벨트 등은 생존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대선 유세 현장에서 총격을 당하면서 미 대통령이나 대선 후보에 대한 최악의 암살 시도 가운데 하나로 기록됐다.

과거 대통령 암살 및 암살 시도 등이 되풀이돼온 비극적 미국 역사의 '악몽'이 다시 소환되는 모습이다.

AP 통신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되기 며칠 전 열린 이날 유세는 단 몇 분 만에 전직 대통령이 피투성이가 되고, 암살 용의자가 비밀경호국의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끝났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