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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트럼프 피격] 외신들 긴급타전 "총소리 들리고 얼굴에 피 흘리며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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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 오후(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를 벌이던 중 발생한 총격으로 부상하자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이를 긴급 기사로 타전했다.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CNN방송 등 미국 언론들은 유세 현장에서 총소리로 들리는 소음이 발생해 연설 중이던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긴급히 피신했다며 긴박했던 현장 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