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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트럼프 피격] 국경문제 발언중 '따다닥'…트럼프, 귀 만진뒤 급히 단상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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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 유세장 총격 순간…귀에 피묻은 상태로 경호원들에 둘러싸여 퇴장

트럼프, 단상 떠나면서 괜찮다는 듯이 청중들 향해 주먹 치켜 들어 보이기도



(밀워키[미 위스콘신주]=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1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도중 발생한 총격사건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의 순간'이었다.

중계 영상에 따르면 총격은 연설 중이던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법 입국자 문제를 거론하던 순간에 발생했다.

그가 "(국경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번 보라"고 말하는 순간 '따다다닥'하는 연발 총성이 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