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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글로벌 해상운임 '고공 행진'에 수출기업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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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 분쟁과 미-중 무역 갈등으로 글로벌 해상운임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해운사들은 실적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중소 수출기업들은 늘어난 운송비용에 배를 구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제 해상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

7월 첫 주까지 1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022년 8월 이후 2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지난주 들어 소폭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