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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혈맹'이라던 북·중 관계...왜 소원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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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동안 혈맹이라고 강조해온 북·중 관계에 이상 기류가 흐른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군사적 밀착 행보를 이어가는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가 북·중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면을 짚어봤습니다.

이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당국은 최근 북한에 자국 내 북한 노동자들의 귀국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대 10만 명가량으로 추산되는데, 북한으로선 주요 외화벌이의 돈줄이 끊길 위기에 처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