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8 (수)

"학생 줄어 재정 악화"...대학 등록금 규제 풀어줄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저출생으로 인해 학생이 감소하면서 대학 운영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대학들은 자유롭게 등록금을 올릴 수 있게 해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하고 있지만, 가뜩이나 민생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 결정이 쉽지 않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9년부터 계속된 대학등록금 동결.

법적으로는 물가상승률의 1.5배까지 올릴 수 있지만, 등록금을 올리면 국가 장학금 등 교육부의 재정 지원도 끊겨 대부분의 대학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동결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