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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대회 참가도 안 했는데 동메달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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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대회에 출전하지도 않은 선수에게 수상 메달을 받으러 오라는 연락이 왔다면 신종 사기가 아닌지 의심 될 정도로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 텐데요.

경남의 복싱 꿈나무들에게 실제로 이런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수상한 복싱 대회,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4월, 경남교육청이 마련한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는 경남의 스포츠 꿈나무 5천여 명이 출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