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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EU, 엑스 'SNS규제법 위반' 잠정결론...유료 '인증마크'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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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엑스가 허위·불법콘텐츠 확산 방지 의무를 준수하지 못했다고 잠정 결론 내리고, 이 같은 조사결과를 엑스 측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엑스에 대한 디지털서비스법(DSA)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한 지 7개월 만이자, 지난해 8월 법 시행 이후 첫 사례입니다.

집행위는 엑스의 '블루 체크' 정책이 업계 관행에 부합하지 않으며 사용자를 속이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