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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용산 달려간 野, 헌재 찾아간 與...정작 국회는 '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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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를 추진하는 민주당 의원들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가 증인 출석을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청문회 자체가 불법이라며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는데, 이 같은 여야 대치에 정작 국회는 공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준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의원들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았습니다.

오는 1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를 앞두고, 대통령실 측 증인들의 출석요구서를 전달하겠다고 하자, 대통령실 관계자가 적법하지 않은 절차라고 막아서면서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