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북한이탈주민 59% "명칭 변경해야...부정적 인식 걱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탈북민 5명 가운데 3명은 현재 법정 명칭인 '북한이탈주민'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일연구원 소속 이규창 인권연구실장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통일정책포럼에서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여론조사를 보면 탈북민을 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 명칭 변경이 필요한지 질문한 결과 58.9%가 '바뀌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에 절반 수준인 28.9%로 '바뀔 필요 없다'고 답했고, 12.2%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