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10·26' 김재규 마지막 변호인 "군법회의, 재판 아닌 개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0·26 사건으로 사형당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재심 여부가 이르면 오는 8월에 결정됩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12일) 김재규 씨의 내란목적 살인 등에 대한 재심 사건 심문을 종결했습니다.

마지막 심문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재규 씨 변호인 안동일 변호사는 '당시 군법회의는 재판이 아니라 개판이었다'며 헌법과 법률 양심에 따라 독립돼 재판했는지 의심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