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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피해 규모 700억대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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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사건의 피해 규모가 700억 원대로 늘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는 50대 정 모 씨 부부와 아들 등 3명을 피해자 100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129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3차 기소했습니다.

이번 추가 기소로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피해자는 모두 511명으로 늘었는데, 전세보증금 피해액도 760억 원 정도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