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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檢, '쯔양 협박' 유튜버들 검토 착수...법조계 "혐의 인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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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명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의혹을 받는 다른 유튜버들에 대해, 검찰이 기록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이 같은 의혹이 사실일 경우, 혐의가 인정될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천만 유튜버 '쯔양'의 과거를 알게 된 뒤, 관련 영상을 제작하지 않겠다며 돈을 뜯어낸 의혹을 받는 유튜버들.

공개된 통화녹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부터 돈을 뜯어내기로 계획하고 최소 5,500만 원을 소속사 측으로부터 받아낸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