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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中 "방위백서, 내정간섭...日 방위비 확대 우려" 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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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군사 협력과 타이완 해협 긴장 고조에 우려를 표시한 일본의 방위백서 내용을 두고 중국이 내정 간섭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의 새 방위백서는 이른바 '중국 위협'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지역 형세의 긴장을 과장했다"며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방어적 국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다른 국가와의 합동 훈련도 국제법과 국제적 관례에 부합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