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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청담동 술자리 지목' 카페 주인, 더탐사 상대 패소...법원 "알 권리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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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 속 장소로 지목된 음악 카페 사장이 이를 보도한 유튜브 매체들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 1심에서 졌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언론인으로서 의혹이 사실인지 확인할 의무가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제기된 건 지난 2022년 10월, 국회에서였습니다.

김의겸 전 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서울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변호사들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