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 2년 2개월을 평가하면서 전직 대통령들을 소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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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전두환 더하기 이명박 더하기 박근혜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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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각 정권을 한 단어로 요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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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전두환 정권의 무도함 그다음에 이명박 정권의 뻔뻔함, 박근혜 정권의 무능함을 다 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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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해 "윤 대통령이 총력을 다해 조직적으로 막고 있다"며 또 한 명의 전직 대통령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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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윤석열 대통령은 1987년 이후에 가장 많은 거부권을 행사한 사람인데… 이승만 대통령의 35번의 기록을 윤석열 대통령이 깨도록 만들어주고 그러면 그 경우 지금 이승만 대통령은 말로에 어디에 계셨습니까? 하와이로 갔지 않습니까.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어디에 있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이승만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35번을 깰 그 때 즈음에 그분은 하와이에서 못 돌아오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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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임성근 사단장 구명 로비설'이 불거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이종호씨의 녹취록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씨가 지인과의 통화에서 언급한 VIP는 김계환 사령관이라고 해명한 데 대해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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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그 해명을 듣고 첫 드는 생각은 '장난치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치 관련해서 조금만 지식이 있는 사람은 VIP라는 단어 또는 V라는 단어가 대통령 또는 영부인을 가리킨다는 거 다 알고 있는데… 저는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게 해병대 사령관을 별 3개에서 4개로 만들 수 있는 권한은 해병대 사령관에게 없습니다. 누구에게 있느냐? 오직 윤석열 대통령에게만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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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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