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400억이 아깝지 않다' 폭우 인명 피해 막은 군산 [앵커리포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2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에도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전북 군산의 호우 대비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그제 새벽 전북 군산에는 한 시간 동안 130밀리미터 넘는 비가 쏟아졌는데요, 전국 97개 기후관측지점 기준 1시간 강수량 역대 최고치입니다.

새벽 시간에 갑자기 쏟아진 비에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긴 했지만 사망자를 막을 수 있었던 건 10년 넘게 꾸준히 폭우 대비에 공들인 결과라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