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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학교 화단에서 양파·고구마 재배한 교장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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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학교 화단에서 작업이 한창입니다.

꽃이라도 심고 있나요? 화단을 좀 들여다보죠.

아니, 이건 화단이 아니라 텃밭인데요?

작업자들이 심고 있는 건 양파였습니다.

전남의 한 중학교 교장이 작물 재배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화단 240㎡에 양파와 고구마, 옥수수를 심었습니다.

생태 교육이라도 했느냐고요?

수확한 농작물 대부분 교장이 가져갔고, 일부는 교직원들이 나눠가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