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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손흥민 인종차별' 벤탕쿠르, 이번엔 관중석에 물병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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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루과이 출신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던지는 모습


소속팀 주장인 손흥민(토트넘)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했던 우루과이 출신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이번에는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던져 자기 팀 스태프의 이마에 상처를 입혔습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우루과이의 벤탕쿠르가 콜롬비아와의 2024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 직후 관중석으로 물병을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루과이는 이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에서 콜롬비아에 1대 0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