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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바이든 "내가 대통령 최적임자, 트럼프 이길것"...완주 입장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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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안팎에서 거세지는 대선 후보 사퇴 압박에도 선거를 완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간 11일 워싱턴DC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난 내가 대통령으로 출마하기에 최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난 트럼프를 한번 이겼고 다시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가 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할 경우 승산을 우려하느냐는 질문에는 "해리스가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면 부통령으로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