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성팀' 사실관계 확인 과정, 앞으로 발생할 것"
"사실이라면 꽤 일찍 정치 작심했다 결론 내릴 수 있을 것"
"백서가 공격 수단? 한동훈, 특위에 고개 숙여 사과해야"
"한동훈, 뭔가 숨길 게 있기 때문 아닌가"
"백서 발간 시점, 월요일 비대위 안건으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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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오대영 라이브 / 진행 : 오대영 / 방송일 : 2024년 7월 11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대영 라이브의 간판 코너 단도직입을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반갑습니다.]
오늘 오후쯤에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하나 공개한 게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시절에 이른바 여론조성팀을 운영을 했는데 그 근거가 있다면서 네 가지 정도를 공개했거든요. 혹시 보셨습니까?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간단히 봤습니다.]
[앵커]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공개, 일부 공개, 물증 공개. 총선백서 위원장으로서 백서 공개하라. 공개라는 말만 들으면 제가 가슴이 철렁합니다. 백서 공개보다는 물증 공개가 쉬웠겠죠. 바라건대 공개하는 그 내용 논란을 넘어서 이것이 우리 당과 장예찬 후보에게, 후보 아니시죠, 장예찬 전 최고위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앵커]
당과 장예찬 전 최고위원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요. 제가 이틀 전에 이 자리에서 장예찬 전 최고위원을 인터뷰했는데 여러 가지 근거를 더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비춰지는 발언들을 했습니다. 그래서 추가 공개를 할 텐데 이게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세요?
[앵커]
사설 댓글팀이라는 말도 있었고요. 여론조성팀이라고 하죠.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하여튼 우호적인 여론을 운영하는 팀이 존재했다. 그리고 이걸 장관 시절에 알고 있었다라는 건 굉장한 주장이거든요. 그래서 사실관계 확인을 아마 해 나가는 과정이 앞으로 발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내에서 그러면 사실관계 확인 과정이라 하면 어떤 주체가 어떤 검증을 하게 된다는 말씀일까요?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가장 좋은 것은 한동훈 후보죠. 전 장관이 이런 일이 있었는지 이런 사실에 대해서. 가장 중요한 건 팬클럽이 있는 건 저는 박수받을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팬들이 댓글 달았다. 그리고 한동훈 장관에게 연락해서 내가 오늘 여기서 댓글 열심히 달았습니다. 이건 부러운 일이지 비판할 일은 아니죠. 그런데 이게 다만 본인이 의도한 팀이다라는 주장이 만약에 사실이라면 이건 상당히 크죠. 이건 상당히 큽니다. 저는 사실관계를 모르기 때문에 예단할 수는 없습니다마는. 만약 본인이 알고 있었고 이것을 의도했다. 의도성이 드러나면 이건 굉장히 큰 정치적 후폭풍이 있을 수 있다.]
[앵커]
법률적 문제까지도 생길 수 있을까요?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저는 법률가가 아니라 그렇게까지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마는 정치는 법률을 넘습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한 가지 확실한 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은 꽤 일찍 정치를 시작하려고 작심했구나라는 결론은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얘기한 것처럼 김기현 대표가 물러나고 갑자기 소환된 게 아니고 정치를 의도하고 있었구나.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었구나. 또 다른 관점이 생기겠죠.]
[앵커]
김건희 여사가 총선 전에 사과를 했다면 20석은 더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표현을 최근 인터뷰에서 쓰셨는데 당시에는 사과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은 하셨나요? 아니면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이었어요?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과거 제 인터뷰를 찾아보시면 저는 여러 번 대통령이든 대통령 부인이든 부적절한 행동을 했으면 국민 여러분께서 됐다 싶을 때까지 고개 숙이는 게 맞다. 고개 숙이고 진심으로 반성하는 정치인에게 돌 던질 국민 많지 않다 여러 번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저는 마포 갑에서 정말 치열한 경선과 결선을 치르고 있는 후보였고요. 당 지도부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제 언론 인터뷰를 찾아보시면 여러 번 수차례 그런 주장을 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총선백서특별위원장이시기도 하잖아요. 한동훈 후보가 최근 총선백서에 대해서 얘기한 걸 잠깐 듣고 질문을 이어가겠습니다. 총선백서에 대해서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규정을 했는데 이에 대해서 반박을 좀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오늘도 회의를 했지만 많은 분들, 열 분 넘는 총선백서위원님들에게 굉장히 무례한 발언이다 싶습니다. 저를 공격하시는 건 좋습니다. 저를 무인도에 데리고 가시느니 마느니 뭐라는 말씀을 해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게 위원장인 저의 무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를 제외한 열세 분, 처음에는 열여덟 분이시네요. 그 누구도 총선백서에 영향을 미칠 마음으로 총선백서특위에 참여하신 분은 없습니다. 상당 부분은 총선에 뛰어서 아픈 패배를 아직도 마음에 새긴 분들입니다. 이분들이 특정 후보, 본인이시겠죠. 본인에게 나쁜 영향을 미친 목적으로 총선백서를 쓰고 이것을 공개하는 일정을 고민한다? 이건 그분들한테 고개 숙여 사과하셔야 된다고 저는 강력히 생각합니다. 이 말씀 한마디 드립니다. 입장을 바꿔서, 입장을 바꿔서 한동훈 후보가 총선백서특위위원장이셨으면 그리고 저 조정훈이 지난 총선의 선대위 또는 선대본부장이었으면 그리고 이런 결과가 나왔다면. 저에 대해 물어보고 싶으신 게 없으십니까? 왜 이때 이런 결정을 했는지 왜 저때 저런 결정을 했는지 비례대표 문제, 공천 문제, 일정 문제, 여론조사 문제, 전략 문제, 당정관계 문제, 최근에 불거진 문자 얘기는 제가 하지는 않겠습니다.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알고 넘어가고 싶지 않으십니까? 조선제일검 아니십니까? 모르는 것에 대해서 확인해 나가는 국민의 최고라고 자신하시는데. 입장을 바꿔놓고 보시면 다 했는데 총괄 책임하는 사람은 물어볼 필요가 없다라고 주장하시는 게 합리적일지.]
[앵커]
지금 한동훈 후보만 면담을 못한 상태죠?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사무총장까지 다 저희가 몇 남으신 분들, 설문조사 한 분들을 다 세보니 거의 천 분 가까이 되십니다. 그분들은 한동훈 비대위원장보다 더 큰 총선의 책임 있는 사람 아마도 없습니다. 다 하셨습니다. 불편한 질문 다 드렸고요. 다 답변하셨고 제가 만에 하나라도 오해하지 않기 위해서 녹취, 속기 다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에 대해서 정치적 의도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시는 건 그거야말로 의도적인 발언이다. 뭔가 숨길 게 있기 때문에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앵커]
백서가 7월쯤에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됐었는데 언론은 그렇게 봤거든요. 지금까지 안 나오고 있습니다. 언제쯤 나올까요?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저희가 5월 초에, 5월 2일로 기억합니다. 총선백서특위를 출범하면서 6말 7초를 얘기했고 그런 일정으로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다만 그때 예상하지 못했던 조기 전당대회 그리고 예상하지 못했던 비대위원장의 출마. 이러한 정치 상황이 변화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 깊은 고민을 했고 진짜 오늘 오후에 결론 낸 회의에서 이 총선백서 발간 시점에 대한 것을 다음 주 월요일에 열리는 국민의힘 비대위에 안건으로 요청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비대위에서 결정해 주시면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한동훈 후보에 대한 면담이 없더라도 발간을 하실 생각이세요?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면담이 없기 때문에 발간을 무한대로 미룬다. 이 또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를 이렇게 진행을 하고요. 총선백서가 나오면 다시 한 번 이 자리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감사합니다.]
[앵커]
지금까지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 방송 : 오대영 라이브 / 진행 : 오대영 / 방송일 : 2024년 7월 11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대영 라이브의 간판 코너 단도직입을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반갑습니다.]
[앵커]
오늘 오후쯤에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하나 공개한 게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시절에 이른바 여론조성팀을 운영을 했는데 그 근거가 있다면서 네 가지 정도를 공개했거든요. 혹시 보셨습니까?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간단히 봤습니다.]
[앵커]
문제가 있다고 보이시나요?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공개, 일부 공개, 물증 공개. 총선백서 위원장으로서 백서 공개하라. 공개라는 말만 들으면 제가 가슴이 철렁합니다. 백서 공개보다는 물증 공개가 쉬웠겠죠. 바라건대 공개하는 그 내용 논란을 넘어서 이것이 우리 당과 장예찬 후보에게, 후보 아니시죠, 장예찬 전 최고위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앵커]
당과 장예찬 전 최고위원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요. 제가 이틀 전에 이 자리에서 장예찬 전 최고위원을 인터뷰했는데 여러 가지 근거를 더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비춰지는 발언들을 했습니다. 그래서 추가 공개를 할 텐데 이게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세요?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모든 것은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치겠죠. 우리 국민들께서 당원들 그리고 일반 여론조사도 있으니까요. 우리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때 딱 한 가지 가지고 누구를 찍어야지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봤을 때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을 이끌 사람이 누가 적절한지 판단하실 것입니다. 거기에는 실력도 있을 것이고요. 거기에는 도덕성도 있을 것이고요. 미래에 대한 비전이 누가 좋은지도 있을 거라고 짐작합니다. 그런 것들을 판단하는 과정에서 방금 말씀하신 그런 자료들. 법무부 장관으로서 장관의 홍보실이 아닌 제가 이야기로는 사설 뭐라고 해야 할까, 무슨 팀이라고 할까요?]
[앵커]
사설 댓글팀이라는 말도 있었고요. 여론조성팀이라고 하죠.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하여튼 우호적인 여론을 운영하는 팀이 존재했다. 그리고 이걸 장관 시절에 알고 있었다라는 건 굉장한 주장이거든요. 그래서 사실관계 확인을 아마 해 나가는 과정이 앞으로 발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당내에서 그러면 사실관계 확인 과정이라 하면 어떤 주체가 어떤 검증을 하게 된다는 말씀일까요?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가장 좋은 것은 한동훈 후보죠. 전 장관이 이런 일이 있었는지 이런 사실에 대해서. 가장 중요한 건 팬클럽이 있는 건 저는 박수받을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팬들이 댓글 달았다. 그리고 한동훈 장관에게 연락해서 내가 오늘 여기서 댓글 열심히 달았습니다. 이건 부러운 일이지 비판할 일은 아니죠. 그런데 이게 다만 본인이 의도한 팀이다라는 주장이 만약에 사실이라면 이건 상당히 크죠. 이건 상당히 큽니다. 저는 사실관계를 모르기 때문에 예단할 수는 없습니다마는. 만약 본인이 알고 있었고 이것을 의도했다. 의도성이 드러나면 이건 굉장히 큰 정치적 후폭풍이 있을 수 있다.]
[앵커]
법률적 문제까지도 생길 수 있을까요?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저는 법률가가 아니라 그렇게까지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마는 정치는 법률을 넘습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한 가지 확실한 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은 꽤 일찍 정치를 시작하려고 작심했구나라는 결론은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얘기한 것처럼 김기현 대표가 물러나고 갑자기 소환된 게 아니고 정치를 의도하고 있었구나.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었구나. 또 다른 관점이 생기겠죠.]
[앵커]
김건희 여사가 총선 전에 사과를 했다면 20석은 더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표현을 최근 인터뷰에서 쓰셨는데 당시에는 사과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은 하셨나요? 아니면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이었어요?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과거 제 인터뷰를 찾아보시면 저는 여러 번 대통령이든 대통령 부인이든 부적절한 행동을 했으면 국민 여러분께서 됐다 싶을 때까지 고개 숙이는 게 맞다. 고개 숙이고 진심으로 반성하는 정치인에게 돌 던질 국민 많지 않다 여러 번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저는 마포 갑에서 정말 치열한 경선과 결선을 치르고 있는 후보였고요. 당 지도부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제 언론 인터뷰를 찾아보시면 여러 번 수차례 그런 주장을 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총선백서특별위원장이시기도 하잖아요. 한동훈 후보가 최근 총선백서에 대해서 얘기한 걸 잠깐 듣고 질문을 이어가겠습니다. 총선백서에 대해서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규정을 했는데 이에 대해서 반박을 좀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오늘도 회의를 했지만 많은 분들, 열 분 넘는 총선백서위원님들에게 굉장히 무례한 발언이다 싶습니다. 저를 공격하시는 건 좋습니다. 저를 무인도에 데리고 가시느니 마느니 뭐라는 말씀을 해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게 위원장인 저의 무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를 제외한 열세 분, 처음에는 열여덟 분이시네요. 그 누구도 총선백서에 영향을 미칠 마음으로 총선백서특위에 참여하신 분은 없습니다. 상당 부분은 총선에 뛰어서 아픈 패배를 아직도 마음에 새긴 분들입니다. 이분들이 특정 후보, 본인이시겠죠. 본인에게 나쁜 영향을 미친 목적으로 총선백서를 쓰고 이것을 공개하는 일정을 고민한다? 이건 그분들한테 고개 숙여 사과하셔야 된다고 저는 강력히 생각합니다. 이 말씀 한마디 드립니다. 입장을 바꿔서, 입장을 바꿔서 한동훈 후보가 총선백서특위위원장이셨으면 그리고 저 조정훈이 지난 총선의 선대위 또는 선대본부장이었으면 그리고 이런 결과가 나왔다면. 저에 대해 물어보고 싶으신 게 없으십니까? 왜 이때 이런 결정을 했는지 왜 저때 저런 결정을 했는지 비례대표 문제, 공천 문제, 일정 문제, 여론조사 문제, 전략 문제, 당정관계 문제, 최근에 불거진 문자 얘기는 제가 하지는 않겠습니다.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알고 넘어가고 싶지 않으십니까? 조선제일검 아니십니까? 모르는 것에 대해서 확인해 나가는 국민의 최고라고 자신하시는데. 입장을 바꿔놓고 보시면 다 했는데 총괄 책임하는 사람은 물어볼 필요가 없다라고 주장하시는 게 합리적일지.]
[앵커]
지금 한동훈 후보만 면담을 못한 상태죠?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사무총장까지 다 저희가 몇 남으신 분들, 설문조사 한 분들을 다 세보니 거의 천 분 가까이 되십니다. 그분들은 한동훈 비대위원장보다 더 큰 총선의 책임 있는 사람 아마도 없습니다. 다 하셨습니다. 불편한 질문 다 드렸고요. 다 답변하셨고 제가 만에 하나라도 오해하지 않기 위해서 녹취, 속기 다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에 대해서 정치적 의도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시는 건 그거야말로 의도적인 발언이다. 뭔가 숨길 게 있기 때문에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앵커]
백서가 7월쯤에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됐었는데 언론은 그렇게 봤거든요. 지금까지 안 나오고 있습니다. 언제쯤 나올까요?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저희가 5월 초에, 5월 2일로 기억합니다. 총선백서특위를 출범하면서 6말 7초를 얘기했고 그런 일정으로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다만 그때 예상하지 못했던 조기 전당대회 그리고 예상하지 못했던 비대위원장의 출마. 이러한 정치 상황이 변화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 깊은 고민을 했고 진짜 오늘 오후에 결론 낸 회의에서 이 총선백서 발간 시점에 대한 것을 다음 주 월요일에 열리는 국민의힘 비대위에 안건으로 요청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비대위에서 결정해 주시면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한동훈 후보에 대한 면담이 없더라도 발간을 하실 생각이세요?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면담이 없기 때문에 발간을 무한대로 미룬다. 이 또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를 이렇게 진행을 하고요. 총선백서가 나오면 다시 한 번 이 자리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 감사합니다.]
[앵커]
지금까지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이수진 기자, 오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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