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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황의조, '불법촬영' 혐의로 불구속 기소...2차 가해는 '혐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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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형수 조사과정에 '불법촬영' 정황 드러나

형수 "황의조가 불법 촬영한 영상 본 적 있어"

"황 씨가 불법 촬영 영상 유포한 정황 목격했다"

황의조, 지난 2월 검찰 송치…다섯 달 만에 기소

[앵커]
축구선수 황의조 씨가 여성들의 동의 없이 사생활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황 씨의 사생활 영상을 유포한 형수가 경찰과 검찰에서 조사받는 과정에서 추가 피해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축구선수 황의조 씨의 불법 촬영 의혹은 형수 이 모 씨가 황 씨의 사생활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조사받는 과정에 드러났습니다.

관련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형수 이 씨는 황 씨가 또 다른 피해자들을 무단 촬영한 영상을 본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