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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광화문 '100m 태극기' 원점 재검토..."시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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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100m 태극기' 계획 발표 직후 각종 논란

약 2주 만에 원점 재검토…오세훈 시장 직접 해명

국민 설계 공모 통해 '국가상징공간' 재추진

"꼭 태극기 아니어도 돼…모든 가능성 열고 검토"

[앵커]
서울시가 국가주의 논란이 일었던 광화문 광장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꼭 태극기가 아니어도 된다면서, 국민 공모를 통해 국가를 상징할 수 있는 더 나은 대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서울시가 발표한 높이 100m의 태극기 게양대 조감도입니다.

공개 직후 "지나친 애국주의적 발상이다", "시대와 맞지 않는 디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