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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전북 피해 규모...폭우 속 대학생 실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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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장마로 많은 비가 내린 전북 지역은 시간이 지나면서 집계되는 피해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동아리 MT에 참가한 대학생이 폭우 속에 실종돼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점 같은 불빛 하나가 어둠이 깔린 길가를 서성입니다.

폭우 속에 실종된 대학생이 휴대전화를 들고 돌아다니는 거로 추정되는 모습입니다.

나타난 지 10초 만에 종적을 감춘 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