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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홍명보 감독 "내 자신을 버렸다…인생 마지막 기회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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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명보 감독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쏟아지는 비난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지금의 비판을 잠재울 있는 건 경기 결과 뿐일 텐데요. 홍 감독은 "나 자신을 버렸다"며, "축구 인생의 마지막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구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명보 감독은 덤덤하게 말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5개월 간 의도치 않게 후보에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10년 전 브라질 월드컵의 실패까지 소환되는 등 견디기 힘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