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거창교 무너졌다'…수해 심각한데 '가짜사진'에 2시간 통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폭우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는 와중에 경남 거창에서는 다리가 무너졌다는 가짜 뉴스가 퍼져 소동이 일었습니다. 누군가 불어난 물에 교량이 무너지는 사진을 SNS에 올린 건데 진짜로 믿은 주민들의 문의가 군청에 쇄도했고, 두 시간가량 교량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이성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폭우로 불어난 흙탕물이 교량을 삼킬 듯 차올랐고, 다리 상판은 끊어진 듯 차선이 어긋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