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뉴스 9' 헤드라인

1. 나토 32개 회원국 정상들이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은 세계에 큰 위협이라며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긴밀한 공조를 약속했습니다.

2. 국회에선 경찰의 임성근 전 사단장 불송치 결정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야당은 불송치를 결정한 수사심의위 명단 공개를 압박했고, 경찰청장은 거부했습니다.

3.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회는 "위헌"이라며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예고했습니다. 민주당은 탄핵 반대 청문회도 열자며 맞섰습니다.

4. 경찰이 서울의 한 의료재단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제약사와 병원을 대상으로 한 불법 리베이트 수사가 확대하고 있습니다. 고려제약에서 리베이트를 진행했던 문건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5. 전북에서 쏟아진 폭우로, 엠티를 온 대학생이 실종됐고, 70대 남성이 익사했습니다.

6.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몰래카메라'로 인한 피해 사례를 신고받고도 입막음에 급급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접수된 신고는 3만 건이 넘었습니다.

7.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3.5%로 동결했습니다. 역대 최장 금리 유지인데, 배경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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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토 32개 회원국 정상들이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은 세계에 큰 위협이라며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긴밀한 공조를 약속했습니다.

2. 국회에선 경찰의 임성근 전 사단장 불송치 결정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야당은 불송치를 결정한 수사심의위 명단 공개를 압박했고, 경찰청장은 거부했습니다.

3.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회는 "위헌"이라며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예고했습니다. 민주당은 탄핵 반대 청문회도 열자며 맞섰습니다.